02/01/2024
조금 늦게 남겨보는 2023년.
1-3월은 기억 안나……..(평온했겠지)
5월 건강검진 후 대학병원 수술대에 몇 차례 올랐고
6월 코로나 확진
7월 오피스텔 부실시공과의 싸움
11월-12월 초 2주 동안 독감 + 논문 수정 수정 수정
12월 중순부터 지금까지 밤빵이의 IMHA 증상까지
예상치 못한 일들이 연속으로 일어났던 해였다
코로나 확진이 익숙하고 가벼운 일이었을 만큼
너무 생소한 것들과의 전쟁이 몇 개월을 지속했는데
신기하게도 전혀 알지도 못하는 분야를 파고드는
집요함과 의지력이 생겼다
어떤 분야나 어느 수준 이상을 뛰어 넘는 전문가가 되려면
적게는 10년, 수십년이 걸리지만
미친듯이 공부하고 주인의식 가지고 들이파보니
어? 뭐가 되네. 완전히 다른 분야 사람과 대화도 되네?
문제를 직시하고 공부해서 해결을 경험해 본 한 해 였다
(누가 보면 건축주임)
지금도 아픈 밤빵이를 간병 중이고
구청, 시행사, 시공사 굴리며 원하는 바를 달성하고 있는데
지치지 않는 게
어떤 문제든 곧 해결할 수 있다는 믿음이 생긴 것 같다
2024년,
모든 일을 대할 때도 집요하게 당연한 것도
늘 호기심과 의문을 가지고 문제해결사가 되어보자
살림이 매일 해도 잘 안 늘긴 하지만
까짓것 안 하는 90% 말고, 10%가 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