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03/2025
작년 연말은 그리 정신없이 흘러가지 않았습니다. 그렇다고 뭐가 그리 바쁘다는 핑계로 주변사람들에게 안부인사를 하지도 못하고 한해를 흘려 보냈는지 후회가 문뜩문뜩 들고있습니다. 아마 이런 마음을 그대로 안고 2025년 연말을 맞이할 예정입니다. 2024년 가요대축제를 기획하고 운영하면서 이날 3만5천보 정도를 걸어다녔던 것 같습니다. 무대뒤부터 대기실부터 무대 앞 곳곳에서, 그리고 무대 밖 티켓부스까지... 사실 앉아서 그래픽만 하고있던 우리에게 탁상론에 빠져 현장을 모르고 사는 존재들 처럼 보이고 싶지 않았던 모양입니다. 혹시 2025년에 또 하게 된다면 그땐, 좀 즐기고 싶네요. 축제를 디자인하고 기획하면서 상상으로만 즐기면서 흐뭇해 하고 싶진 않네요🤓